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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가에서 만사가 인연에 따른다고 하는 수연과 유가에서 처지에 따라 마땅하게

행동한다고 하는 소위의 네 글자는 인생이란 바다를 건너가는 구명구와 같은 것이다.

인생의 바닷길은 아득한데 한결같이 모든 일마다 완전함을 구하려 한다면 

온갖 잡념이 어지러이 일어날 것이요,

상황에 따라 마음을 편하게 갖으면 어디에서든 만족을 얻으리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