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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자의 무리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던지는 사람을 세상에서

'뜨거운 배를 가진 사람들'이라 부르고,

양주의 무리처럼 다른 사람에게 조금도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을  세상에서

'차가운 창자를 가진 사람들/이라 부른다.

그러나 창자는 참으로 차가워질 수 없고,

배는 참으로 뜨거워질 수 없다.

마땅히 언제나 도덕적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절제하고 닦을 뿐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