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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에 선표라는 남자는 신선이 되려고 수양하여 마음속을 잘 닦았지만,

호랑이에게 겉의 몸이 잡아 먹혀서 목숨을 지키지 못하였다.

또한 장의라는 사람은 힘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사귀면서 몸의 밖을 키웠지만

열병이 몸 안에 생겨서 죽고 말았다.

이것은 모두 선대의 현인들이 경계하던 바다.